[날씨] 중서부 비 오며 선선...남부 30℃ 무더위 / YTN

2023-08-11 255

태풍은 물러났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상암동은 약한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고 있고요,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현재 기온은 2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후 5~6시 무렵부터는 수도권도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에 최고 6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는 영서 남부와 충청 이남은 대기 불안정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잦아들면서 중부 서해안의 강풍주의보는 오후 1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다만 양양과 속초 등 강원 동해안에는 여전히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피서객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난 남부 지방은 광주 31도, 대구 32도 등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수도권 지방은 서울과 인천 25도로 오늘까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다음 주에는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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